월드패션 | 2015-12-22 |
랄프 루치, 2016 가을/겨울 뉴욕 패션 위크로 컴백
미국의 쿠튀르 디자이너 랄프 루치가 CFDA의 2016 가을/겨울 뉴욕 패션 위크 스케줄에 새로운 브랜드 'RR 331'로 돌아온다.
지난 주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가 다가올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스케줄을 발표했을 때,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 'RR 331'은 오스카 드 라 렌타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사이인 내년 2월 16일 오후 7시 러인업에 있었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 라벨은 랄프 루치(Ralph Rucci)의 패션 캘린더 복귀를 의미하는 것으로 <WWD>에 의하면 가격대가 넓은 의류 및 신발 라인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4년, 자신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떠났던 랄프 루치는 쿠튀르를 선보인 미국 디자이너 중 한명이었다.(그의 마지막 파리 오트 쿠튀르 쇼는 지난 2009년이었다) 랄프 루치의 귀환은 타임 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며, 만약 유명한 점보 스크린을 이용할 디지털 프리젠테이션이 논의 중이라면 그 결과가 궁금하다. 한편 랄프 루치와 CFDA 관계자들은 양측 보두 'RR 331'의 귀환에 대한 즉각적인 언급을 피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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