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2-21 |
연말 파티룩? 출근복에 포인트 액세서리 하나면 끝
신세계인터내셔날, 일상복 활용한 연말 파티룩 제안… 액세서리로 세련된 파티룩 완성
각종 모임과 파티가 잦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간단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파티룩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연말 모임 때문에 평소에 입기 힘든 화려한 옷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원피스나 정장 바지처럼 활용도 높은 옷으로도 충분히 세련된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 출근복을 파티룩으로 연출
<사진=왼쪽부터 돌체앤가바나, 마르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블랙 원피스는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짧지만 과하지 않은 길이의 블랙 미니 원피스에는 좀 더 긴 기장의 케이프(망토) 코트를 매치하면 우아한 파티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골드 컬러의
귀걸이와 헤어핀, 골드 장식이 돋보이는 작은 클러치 등을 함께 매치하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과감한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무릎길이의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컬러를 함께 사용하면 된다. 단정함이 느껴지는 플리츠 원피스에 밝은 레드 컬러의 하이힐과 클러치를 매치하면 매혹적이면서도 센스 있는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는 파티에서는 꼭 스커트를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팬츠를 활용한 파티룩을 선보인다. 집에 있는 슬랙스나 정장 바지를 잘 매치하는 것 만으로도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레이, 네이비 등 차분한 색상의 앵클 팬츠에 화려한 디테일의 재킷을
입으면 누구보다도 돋보일 수 있는 파티룩이 연출 가능하다. 그린, 레드
등 계절에 어울리는 과감한 색상과 자수, 스팽글, 수술 장식이
돋보이는 재킷을 매치하면 독특하면서도 화려함을 강조할 수 있다.
「마르니(Marni) 」는 베이지 색상의 팬츠와 소매 전체를 고급스러운 퍼 장식으로 덧댄 재킷으로 근사한 파티룩을 제안한다. 이너웨어와 팬츠는 튀지 않는 베이지 색상으로 통일하되 퍼(fur) 재킷의 럭셔리함을 부각시켜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 포인트 액세서리로 일상복에 특별함을
<사진=왼쪽부터 돌체앤가바나, 스텔라 매카트니>
연말 파티에서 누구보다 이목을 끌고 싶다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아이템은 바로 백과 액세서리다. 일상복 위에 별다른 코디 없이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 하나만 있어도 순식간에 멋진 파티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
「돌체앤가바나」는 화려한 골드 샹들리에 귀걸이를 선보였다. 블랙 원피스나 심플한 정장차림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세심한
디테일로 조각된 골드 귀걸이에 진주와 자개 장식을 달아 우아함과 함께 기품을 담아냈다.
「스텔라매카트니(Stella McCartney)」는
퍼를 활용한 미니백을 선보였다. 팔라벨라 퍼-프리-퍼(fur free fur, 모피 대체 소재) 미니백은 화사한 아이보리 색상에 다양한 뜨개질 패턴의 퍼가 혼합돼 포근함은 물론 화려함까지 전달한다. 신데렐라의 구두처럼 투명한 「돌체앤가바나」의 하이힐과 크리스탈 장식 백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빛나는 아이템이다.
정혜령 「돌체앤가바나」 마케팅 담당자는, “각종
모임으로 분주해지는 연말이 돌아오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라면서
화려한 옷을 선택하기보다는 심플한 의상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세련된 연출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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