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12-19 |
옷 잡 입는그녀! 한채영의 컬러 스타일링 비법은?
화이트와 레드, 블루를 활용한 화이트 매치 컬러룩 연출법 제안
화이트 컬러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컬러와 조화롭게 어울려 여성들이 선호하는 기본 컬러다. 특히 함께 매치하는 컬러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어 더욱 인기. 화이트와 레드, 블루를 활용한 화이트 매치 컬러룩 연출법을 소개한다.
▶ 따뜻한 분위기 원하면, 레드와 화이트 조합으로
화이트와 가장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컬러는 단연 레드다. 한채영은 고급스러운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패딩 점퍼를 화이트 팬츠와 매치해 포근하면서도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점퍼 소매에 가미된 브라운 컬러 디테일이 전체적인 레드 컬러에 힘을 더해 엣지있는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화이트 팬츠와 함께 같은 계열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면 더욱 트렌디한 컬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화이트 진주 귀걸이는 레드 점퍼의 발랄함을 더욱 배가시킨다. 여기에 화이트 팬츠와 유사한 컬러의 스니커즈를 착용해주면 늘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줄 수 있다.
▶ 블루와 화이트가 만나면 세련미가 배가
화이트 이너와 어우러진 블루 컬러 재킷은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동시에 선사한다. 한채영이 착용한 재킷은 블루 컬러의 채도가 낮아 질수록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이너의 상, 하의를 모두 화이트 컬러로 스타일링하면 톤 다운된 블루가 지닌 감각적인 느낌을 고조시킨다.
이때 작은 사이즈의 아이템을 블루, 화이트 컬러룩에 함께 코디하면 패셔너블한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얇은 골드 컬러의 손목 시계와 블랙 미니 사이즈의 지갑형 핸드폰 케이스는 전체적인 룩의 컬러감을 깨트리지 않으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한껏 살려주는 아이템다.
이에 대해 『이사베이』 관계자는 “화이트는 모든 컬러와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누구나 활용하기 쉬운 컬러다”라며 “레드나 블루같이 톤 밝은 컬러와 화이트를 매치하기 다소 부담스럽다면 톤 다운된 그레이, 블랙 아이템과 함께 베이직하게 스타일링 해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 사진 제공 : 이사베이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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