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12-17 |
[패션엔 포토] ‘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김하늘, 설레는 첫 만남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 개최… 비주얼 최강 커플의 멜로는 어떤 것?
배우 정우성과 김하늘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멜로 영화로 만났다.
17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나를 잊지 말라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작품은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석원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의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로, 정우성과 김하늘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하늘에게는 결혼 전 개봉하는 마지막 영화로, 정우성에게는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제작보고회에서 만난 이들은 패셔니스타답게 센스 있는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하늘은 은은한 비딩 장식의 블랙 롱 원피스를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정우성은 클래식한 체크 무늬 쓰리피스 수트에 영화를 상징하는 퍼플 넥타이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김하늘은 “정우성과 멜로를 해보고 싶었다”며 “정우성은 멜로 영화에서 최고의 파트너였다. 그의 눈빛 자체가 멜로에 어울리는 눈빛”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정우성과 김하늘의 멜로 연기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패션엔 취재부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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