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2-16 |
예스비, 불황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 지속했다
점당 평균 매출 30% 성장, 상품력 개선과 PPL 및 활발한 마케팅 힘입어
인디에프(대표 손수근)의 여성복 브랜드 「y’sb(예스비)」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예스비」는 올 하반기에 비효율 매장 정리와 기획 적중률 관리에 초점을 맞춰 전년대비 점당 평균 매출이 30%이상 지속적으로 신장하는 등 건강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예스비」 관계자는 "매출 신장은 상품력 개선과 활발한 마케팅에서 비롯된 성과"라고 말하고 있다. 「예스비」는 상품력 강화를 위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대폭 늘리는 한편, 가성비 좋은 실용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며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올 겨울 상품은 코트 스타일에 집중해 퍼 머플러 등과 함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예스비」는 하반기에 들어 2015 미스코리아 전원에게 원피스 협찬을 시작으로 인기드라마의 주연급 셀럽들에게 스타 마케팅을 진행했다.스타 마케팅을 진행했던 제품들은 출시 일주일 만에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이 외에도 문화 마케팅 일환으로 20~30대가 선호하는 대학로 연극 1위 '작업의 정석'과 협업해 매장 프로모션을 진행, 고객들에게 문화 예술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대해 「예스비」 관계자는 “내년에도 유통 재정비와 상품력을 강화해 내실과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SI 교체로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스타 PPL 강화와 타업종과의 협업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소통으로 타겟 고객층을 확보해 브랜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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