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9-08 |
「헬리한센」플래그십숍 강남점 오픈
세일링, 하이킹, 시즌스포츠 라인으로 구성
금강이 지난 9월 3일, 133년 역사의 노르웨이 세일링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 강남점을 오픈하며 국내 아웃도어 도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쳤다.
국내 첫 플래그십숍으로 오픈한 「헬리한센」 강남점은 20~30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세일링, 하이킹, 시즌스포츠(스키, 스노우보드) 등의 세가지 테마로 상품을 구성했다. 강남 플래그십숍은 약 265㎡(약80평)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노르웨이 본사 매장 특유의 심플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그대로 옮겨와 파도와 눈 덮인 산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한 오리지널 수입 라인을 확대해 「헬리한센」 고유의 분위기와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북유럽 감성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기능을 결합시켜 산, 바다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미 전세계 45개국에서 연 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헬리한센」은 아시아권의 일본, 중국 등에서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브랜드와 제품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
윤재익 사업부장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등산, 하이킹 제품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 반해, 「헬리한센」은 세계 최고(最古)의 역사를 지닌 세일링 전문 브랜드답게 세일링 이미지를 부각시켜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새 장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들은 「헬리한센」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아웃도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헬리한센」은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8일에는 가산점, 10일에 부산 광복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또한 플래그십숍 오픈을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에게 기능성 제품인 ‘LIFA 티셔츠’와 ‘HH로고 파우치’를 증정한다.<박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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