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5-12-09 |
[2015 베스트]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의 보헤미안 스트리트 스타일
올 한해 최고의 스트리트 패션을 보여준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의 보헤미안 스트리트 스타일은 영원한 영감의 원천이자 최신 유행을 배울 수 있는 교과서였다.
모델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는 노출이 심한 란제리를 입고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런웨이를 활주하거나 혹은 발망의 올리비에 루스텡, 마이클 코어스와 같은 디자이너들이 만든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자주 등장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그녀의 스타일이 아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브라질 출신의 슈퍼 모델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는 2015 베스트 스트리트 스타일 스타로 인스타그램에서 그녀만의 보헤미안적이고 편안한 스타일의 느슨한 피스를 일상복으로 즐겨 입어 빛을 발했다.
그럼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은 무엇일까? 바로 청바지다. 쇼츠나 플레어, 스키니, 보이프렌드 진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즐겨입는다. 여기에 코튼 점프 슈트와 매력적인 복근을 드러내는 크롭 탑 역시 그녀가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아울러 그녀는 선글라스 없이는 거의 집 밖으로 외출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라운드 미러 선글라스부터 클래식한 에비에이터와 옹브레 렌즈에 이르기까지 선글라스 취향도 다양하다. 아래에 제시된 지난 1년간 로스엔젤리스를 거리를 중심으로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가 자주 입었던 베스트 룩을 모두 보고 나면 올 한해를 정리하는 것은 물론 2016년 패션 게임을 준비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줄 것이다. '보호 스트리트 스타일은 앰브로시오처럼' 이라는 공식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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