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5-12-08

MK트렌드, LPGA와 라이선스 계약

LPGA와 함께 골프웨어 시장 출사표.. 내년 F/W 런칭, 2020년까지 105개 매장 열 계획




미국여자프로골프 협회(이하 LPGA)가 국내 패션기업 MK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LPGA투어는 3(현지시간) "캐주얼 브랜드 MK트렌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MK트렌드는 LPGA의 공식 로고를 적용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를 내년 가을/겨울부터 독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MK트렌드는 미국프로농구(NBA)와의 라이선스 브랜드를 런칭한바 있다.


LPGA 인터내셔널사업부의 변진형 매니징 디렉터는 "상장기업으로서 투명한 기업 경영 관리와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에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LPGA 팬들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아시아 시장에서 의류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MK트렌드를 LPGA 패밀리로 맞이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MK트렌드는 2016년 말까지 10개의 LPGA 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며, 2020년 말까지는 백화점, 대리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등 총 105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LPGA 라이센싱 머천다이징 디렉터 앤 맥카시(Anne McCarthy) "우리는 MK트렌드와 같은 패션산업을 이끌고 있는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NBA와 같은 뛰어난 스포츠 협회와의 제품 런칭 경험을 보았을 때, MK트렌드는 LPGA의 새로운 골프 의류를 런칭하기에 적합하다고 회사"라고 말했다.


이에 MK트렌드 김문환 대표는 "차별화된 골프웨어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 LPG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LPGA는 글로벌 투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MK트렌드 또한 같은 글로벌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MK트렌드는 LPGA 골프웨어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 사업부와 시스템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MK트렌드는 TBJ 앤듀 버커루 등 자체 브랜드를 비롯, 미국 NBA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세계 최초 의류 라인으로 런칭된 NBA는 국내에 102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중국시장에 진출해 현재 70개 매장을 개설했으며, 2016년까지 16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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