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12-04 |
탑 모델들, 유방암 퇴치 기금 마련 위해 토플리스로 표지 장식
조단 던, 라라 스톤, 캐롤린 머피 등을 비롯한 요즘 핫한 슈퍼 모델들이 파격적인 토플리스 차림으로 <루이> 매거진 12월호 표지에 등장해 화제다. 수익금은 전액 유방암 퇴치를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매년 셀러브리티들의 핫한 누드를 내세운 이미지로 주목을 받은 피델리 달력이 옷을 입은 여성들로 바뀌면서, 프랑스 잡지 <루이>가 그 대안으로 등장했다. 12개의 다른 표지로 인쇄된 2016 12/1월호 합본호에서 12명의 각각 다른 토플리스 차림을 한 탑 모델을 내세워 달력을 제작했기 때문이다.
잡지 표지를 위해 조단 던, 캐롤린 머피, 라라 스톤 등의 탑 모델들은 포토그래퍼 루이지 이앙고(Luigi & Iango)의 앵글 앞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모델들이 촬영한 12개의 이미지들은 2016 스페셜 캘린더로도 제작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은 자선의 달이기 때문에 가슴을 드러낸 달력의 수익금은 역설적으로 유방암 퇴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표지에 등장한 12명의 모델들은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 안야 루빅(Anja Rubik), 캐롤린 머피(Carolyn Murphy), 다리아 스트로쿠스(Daria Strokous), 에디타 빌게비츄테(Edita Vilkeviciute), 이사벨리 폰타나(Isabeli Fontana), 조단 던(Jourdan Dunn), 라라 스톤(Lara Stone), 말고시아 베라(Malgosia Bela), 마리아칼라 보스코노(Mariacarla Boscono), 나타샤 폴리(Natasha Poly), 토니 다른(Toni Garrn) 등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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