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12-04 |
엘레쎄, 2016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로 화려한 재탄생
젯아이씨, 4일 런칭쇼 통해 신제품 공개 ... 컬러 핏 스포츠웨어로 리포지셔닝
90년대 국내 스포츠 패션계를 이끌었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영국의 팬트랜드사와 10년간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엘레쎄'를 독점 수입, 공급하는 젯아이씨(대표 김홍)는 지난 4일 '엘레쎄' 런칭쇼를 열고 화려한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엘레쎄 런칭쇼에서는 젯아이씨 김홍 대표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 대리점 점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S/S 시즌 사업 설명회와 신제품 전시 등 2016년 비즈니스 전략이 전격 공개됐다.
2016 S/S 시즌 '엘레쎄'는 ‘애드 컬러 투 유어 게임(Add color to your game)’을 슬로건으로, 스타일과 컬러에 기능을 가미한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로 리포지셔닝한다.
특히, 정통 스포츠웨어에 중심을 두고 스타일과 트렌드를 가미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동시에 세분화된 라인업으로 2535 세대 스마트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이날 엘레쎄 런칭쇼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 새출발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엘레쎄 컬러가 스포츠를 바꾼다(ellesse Color Changes Sports)'라는 테마로 모델들이 ‘퍼포먼스, 그레이스풀 이모션, 헤리티지’라는 주제의 3D 영상과 어우러져 공간을 압도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엘레쎄의 '액티브 라인', '라이프스타일 라인', '헤리티지 라인'으로 구성된 2016년 S/S 시즌 신제품 런웨이 쇼로 역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2016년 S/S 시즌을 이끌어 갈 ‘액티브 라인’은 기능성과 섬세함,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컬러감과 스타일, ‘헤리티지 라인’은 60년 전통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이날 대리점 개설 상담도 병행하여 하루 만에 40여개 상권의 계약을 기록했다.
김홍 젯아이씨 대표는 "엘레쎄는 런칭 첫해인 2016년 백화점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50여개 매장에서 200억원 매출을 달성하여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것이며, 젯아이씨가 보유한 스포츠 제품 생산 인프라가 크게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런칭 첫 시즌은 트렌디한 여성 소비자를 공략해 여성 스포츠 시장과 기능성 스포츠웨어 시장에 핵심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젯아이씨는 2001년 설립되어 전국 200개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미얀마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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