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2-04 |
곽시양-하니가 제안하는 다운 점퍼 스타일링
기장에 따라 다른 스타일링 연출해야, 컬러는 원색 보다 톤다운
눈과 함께 영하권의 한파가 찾아오며 체감 기온은 더욱 낮아졌다. 이럴 때 다운 점퍼는 패션의 필수 아이템이다.
한 겨울 남녀노소의 필수 아이템인 다운 점퍼는 다른 아우터와 달리 원단 속에 충전재를 포함하고 있어 보온력이 상당히 우수할 뿐만 아니라 길이와 실루엣에 따라 캐주얼 룩부터 포멀한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우선 다운 점퍼는 길이에 따라 롱 다운 점퍼와 숏 다운 점퍼로 나눠 스타일링을 달리 가져갈 수 있다.
힙을 덮는 길이의 롱 다운 점퍼는 보온성과 실용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아이템이다. 롱 다운 점퍼는 니트에 팬츠만으로도 캐주얼한 패션을 쉽게 완성할 수 있지만, 니트 안에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워커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단정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비비드한 원색 컬러보다는 베이지, 카키, 머스타드 등 차분하고 톤 다운 된 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어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는 숏 다운 점퍼의 인기가 굉장하다. 숏 다운 점퍼는 허리 선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가볍고 활동성이 좋아 특히 여성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양털 트리밍이 된 숏 다운 점퍼와 원피스를 매치하면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팬츠와 롱 부츠를 함께 매치해도 답답해 보이지 않아 도시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사진 출처 : 제이앤드제이글로벌 '잠뱅이'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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