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1-26 |
따뜻함과 스타일을 쫓는 겨울 남자의 스타일링은?
'터틀넥에 포멀한 코트 vs 집업 스웨터에 패딩 코트' 로 겨울 스타일 완성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로 인해 따뜻함과 스타일을 쫓아야 하는 남자들의 패션 스타일이 고민에 접어들었다.
겨울 준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따뜻한 옷. 여기에 스타일을 도외시하고는 패션리더라고 할 수 없다. 추운 겨울 날씨에 남성들의 스타일을 살리면서 보온성까지 겸비한 실용적인 겨울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겨울을 맞아 두터운 패딩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 패딩을 입기가 부담스러운 날씨라면 따뜻한 내피로 보온성을 충족한 포멀한 스타일의 코트가 좋다.
모던한 느낌의 코트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연출해주는 아우터다. 여기에 포근한 터틀넥까지 함께 매치해준다면 더욱 더 따뜻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목을 포근하게 감싸는 터틀넥 니트는 보온성은 물론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자아낸다.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을 선사하는 터틀넥 니트는 부드럽고 포근한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베이지 또는 버건디 컬러 코트를 매치하면 훈훈하면서 젠틀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보다 시크하고 도회적인 느낌을 선호하는 남성이라면 어두운 컬러의 터틀넥 니트가 제격이다. 차콜 컬러에 블랙 스트라이프 라인이 은은한 터틀넥 니트는 이지적인 느낌을 한껏 올려준다. 더불어 같은 톤의 팬츠와 은은한 체크 패턴이 가미된 그레이 컬러 코트를 함께 착용하면 도시적인 포멀룩의 정석을 선보일 수 있다.
추운 날씨에도 계속되는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데이트 자리. 이 땐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것이 특징인 패딩 코트을 두터운 집업 스웨터와 함께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룩을 연출해보자.
이때 이너웨어의 컬러를 트렌디한 버건디 컬러나 패턴으로 선택하면 훨씬 더 센스있는 레이어드룩을 연출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청바지와 워커를 더하면 자유로우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다 다운 점퍼만 하나 추가한다면 이번 겨울 준비는 끝이다.
< ↑사진 : 이민호의 롱코트&니트 스타일(TNGT) >
< ↑사진 : 파렌하이트, 김우빈의 터틀넥 코트 스타일(왼쪽), 티아이포맨, 박보검의 코트 스타일(오른쪽) >
< ↑사진 : 신성통상의 남성 캐주얼 '올젠' >
< ↑사진 : 올젠, 브루노말리, 금강제화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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