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1-26 |
신세계백화점 '스타워즈' 마케팅
에피소드7 개봉 맞춰, 자체 상품 제작 및 21개 패션 브랜드 참여
신세계백화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디즈니와 손잡고 스타워즈 마케팅에 나선다.
신세계는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모든 점포에서 12월 17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 맞춰 신세계가 직접 만든 스타워즈 상품을 선보이고 스타워즈 피규어•레고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스타디움 재킷, 반팔 티셔츠, 스웨트 셔츠, 집업 후디 등 의류와 백팩, 토트백, 카드지갑, 클러치백, 비니, 스냅백, 쿠션과 같은 잡화 등 자체 제작한 스타워즈 상품 28개 품목, 4억원 어치를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것으로 디즈니 본사의 인증을 받은 것이다.
대표제품은 검은색 스타디움 재킷 18만6천원, 반팔 티셔츠 4만8천원, 스웨트 셔츠 9만8천원, 인조가죽 토트백 13만8천원 등으로 스타워즈 로고 등이 들어가 있다.
스타웍스 캐릭터가 박힌 한정판 롤렉스 시계도 선보인다. 스타워즈 마니아를 위해, 신세계 편집숍 분더샵과 롤렉스 맞춤제작 회사인 영국 뱀포드 워치 디파트먼트가 협업해 특별 제작했다.
이밖에 「마크앤로나」 「스위브」 「캐리스노트」 「마리끌레르」 「지이크」 「질스튜어트뉴욕」 「시리즈」 「밴브루」 「밀레」 「쿠론」 「크록스 키즈」 등 21개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셔츠, 비니, 클러치백, 타이, 스카프, 쿠션 등 스타워즈 한정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스타워즈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청담점 '분더샵' 매장과 인천점, 경기점의 데님 편집숍 '블루핏 매장', 광주점 '마크앤로나 매장', SSG푸드마켓 '마이분 매장'과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점포별로 피규어 전시와 레고 체험전도 진행된다. 또 11월 27∼29일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타워즈 캐릭터 USB(8GB),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스타워즈 한정판 담요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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