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11-26 |
프렌치 셔츠 '브로이어 블루' 첫 항해를 시작하다
에스제이듀코, 프리 런칭 쇼케이스 ... 셔츠와 함께 지갑, 가방 액세서리 선보여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지난 11월 24일,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컨셉으로 한 프렌치 정통 셔츠 『브로이어 블루』의 프리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브로이어 블루』의 프리 론칭 쇼케이스는 파리에서 니스로의 여행을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프렌치 리비에라의 니스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답게 『브로이어』의 DNA를 담은 드레스 셔츠부터 캐주얼 셔츠까지 다양한 셔츠와 벨트, 지갑 그리고 가방 등의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브로이어』 본사가 위치한 프렌치 리비에라(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중심 도시 니스와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한 파리를 테마로 진행됐다. 이들 두 도시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을 대표하는 도시다.
니스에서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공존한다. 낮에는 푸른색 바다에서 화이트 요트를 타고 자유롭게 세일링을 할 수도 있고, 저녁에는 도심으로 돌아와 멋진 수트를 입고 샴페인을 마시며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마티스, 샤갈 등의 예술가들이 마지막 여생을 니스에서 보냈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과 특유의 화려한 색채감은 그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아름다운 낭만의 도시이기도 하다. 이런 니스의 감성과 컬러감, 라이프 스타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 바로 『브로이어 블루』이다. 『브로이어 블루』는 내년부터 4가지 테마별 컨셉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제품 전시 외에도 니스 해변가에 앉아 있는 듯한 모델들의 퍼포먼스와 니스에서 마지막 여생을 보낸 마티스의 작품, 그리고 『브로이어 블루』의 2016 S/S 원단 패턴들로 구성된 작품 전시 존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전달했다.
또한, 메인 홀에서는 지중해를 항해하는 듯한 느낌의 영상과 요트 선박장 컨셉의 무대에서 모델들의 런웨이가 펼쳐졌다.
특히 『브로이어 블루』를 총괄하는 김석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브로이어』 본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월터 브로이어가 직접 『브로이어 블루』에 대한 인상깊은 스피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브랜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브로이어 블루』의 셔츠 가격대는 10-20만원대 이며, 가방, 지갑, 벨트 등의 가죽 액세서리를 포함한 제품군으로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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