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11-25 |
박신혜의 프렌치 시크 룩, '아우터' 하나면 파리지앵 완성!
모노크롬 컬러와 패턴 아우터로 꾸미지 않은 듯한 프렌치시크 연출
놈코어 트렌드에 이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프렌치시크룩이 주목받고 있다.
프렌치시크 스타일은 무심한 듯, 그리고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워야 하기 때문에 도전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모노크롬 컬러와 패턴 아우터로 간편하게 연출한 박신혜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자.
▶ 모던 & 세련된 프렌치시크룩에는 ’모노크롬 컬러 아우터’
프렌치시크룩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면 무채색의 모노크롬 컬러 아우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박신혜가 파리지앵의 느낌을 위해 선택한 그레이 컬러 코트는 뉴트럴한 컬러가 시크한 멋을 살려준다.
여기에 화이트 셔츠, 스트라이프 블랙 슬랙스를 함께 매치하면 모던한 프렌치시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
모노크롬 컬러 중에서도 화이트 컬러는 프렌치시크룩에 세련미를 선사하는 아이템. 미니멀하고 깔끔한 무드의 화이트 컬러 코트를 와이드팬츠와 연출하면 시크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자아낼 수 있다.
이때 심플한 컬러의 아우터를 선택한 만큼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니트를 선택해 프렌치시크룩에 위트를 더하는 것이 비법이다.
▶ 헤링본부터 타탄체크까지! ‘패턴 아우터’로 프렌치시크룩 완성
패턴을 잘 고려하면 하나의 아우터만으로 프렌치시크의 감성을 물씬 풍길 수 있다. 헤링본 스트라이프 패턴이 멋스러움을 더하는 코트는 수수한 브라운 컬러와 헤링본 스트라이프 패턴의 조화가 프렌치시크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박신혜처럼 스타일링에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면 파리지앵의 상징인 베레모 착용을 추천한다.
좀 더 포인트있는 프렌치시크 스타일링을 찾는다면 타탄체크 패턴의 아우터가 제격이다. 타탄체크 패턴 코트는 선의 넓이와 조합에 따라 다채로운 느낌을 자아내 프렌치시크룩에 포인트를 살려준다. 특히 레드 컬러의 타탄체크 코트를 선택하면 감각적인 컬러감으로 프렌치시크 스타일에 엣지를 더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비키」의 김지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날씨가 제법 추워지며 아우터가 스타일링의 관건이 됐다”라며 “프렌치시크 스타일링 연출이 어려울 땐 패턴이 돋보이는 코트를 선택하면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 출처 : 비키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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