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11-24 |
클래식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베르니스' 가 뜬다
고 퀄리티 소재와 아트워크로 차별화된 프렌치 스타일 제안, 국내 고객 사로잡아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이번 F/W 런칭한 「베르니스(Berenice)」가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베르니스」는 지난 8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에 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2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컨템포러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베르니스」는 기존의 프랑스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퀄리티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사로잡고 있다. 프렌치식 캐주얼 착장과 베르니스만의 컬러와 아트워크가 「베르니스」만의 상품 경쟁력. 기존의 프렌치 스타일이 트렌디하고 장식적인 스타일을 추구했다면, 「베르니스」는 고 퀄리티의 소재와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합리적이면서도 클래식한 프렌치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브랜드의 강점인 유니크한 아트워크를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차별화된 스타일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는 제품은 니트 웨어류다. 니트 라인은 100% 캐시미어, 모 등의 소재를 사용하고 여기에 브랜드 고유의 아트워크를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트워크 제품들도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힌다. 「베르니스」의 아트워크는 단순한 프린트 제품이 아닌,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것으로 예술적 터치를 느낄 수 있는 테크닉이 가미되어 있다
말, 앵무새 등이 들어간 스웨트 셔츠부터 「베르니스」의 시그니처 심볼인 날개 프린트가 들어간 제품들은 배우 최지우 등 여러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의류 제품 외에도 핸드메이드 스카프, 날개 프린트 가죽 숄더백, 프린지 장식 클러치 겸 숄더백 등 시크한 캐주얼 룩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액세서리 제품도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베르니스」는 2005년 프레데릭 크리에프(Frédéric Krief)에 의해 설립돼 올해로 런칭 10년을 맞았다. 프랑스 현지 34개의 직영 매장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은 올해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
「베르니스」의 국내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아이디룩은 국내 브랜드 「기비」 「키이스」 「레니본」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쥬」 「산드로」 「산드로 옴므」 「끌로디피에로」 등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아이디룩은 「베르니스」의 런칭에 맞춰 이전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확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고객과 직접 호흡하는 매장 이벤트를 비롯, 패션 매거진과 함께 컬리링 북 발간,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참여 기회를 마련해 「베르니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고객 홍보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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