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11-24 |
이영애,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복고풍 화보… 그래니룩 완벽 소화
구찌, 이영애와 함께한 2016 크루즈 컬렉션 화보 공개… 한국내셔널트러스트로 홍보대사로서 자신의 생각 전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배우 이영애와 함께 2016 「구찌」 크루즈 컬렉션(Gucci 2016 Cruise Collection)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이영애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바탕으로 웨스턴 부르주아적인 감성을 반영, 독자적인 여성을 대변하는 「구찌」의 2016 크루즈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덕수궁 중명전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 Korea)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이영애의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생각과 최근 근황을 전하는 인터뷰가 함께 공개됐다.
이영애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로의 활동과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의지와 가치에 대해 “제 이름 석 자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고, 이왕이면
한국을 알리는 자리에 나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그런 의미에서 버려두기에 안타까운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더불어 이영애는 전 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의 권익 향상과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구찌」의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에 아시아 배우 최초로 자문위원단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특별대사로 위촉되는 등 사회 다방면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 1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이영애와 「구찌」가 함께한 화보는 패션 매거진 노블레스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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