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11-24 |
원 나이트 나인 드레스: J Lo의 몸매를 드러낸 AMA 코스튬 마라톤
제니퍼 로페즈가 지난 11월 22일(현지시간) 일요일 밤에 열린 2015 아메리카 뮤직 어워드에서 사회를 보면서 몸매를 드러내는 섹시한 9벌의 드레스 퍼레이드를 통해 코스튬 팝 퀸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만큼은 킴 카다시안을 물리치고 그녀가 인터넷을 정복했다.
내년까지 아직 워어즈 시즌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일요일 밤에 열린 2015 아메리카 뮤직 어워즈 덕분에 올해가 저물기 전에 와일드한 레드 카펫 광시곡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타일러 스위프트와 비욘세, 리한나가 불참했지만 시아라, 셀레나 고메즈, 니키, 미나즈, 저스틴 비버와 같은 나머지 빅 스타들이 참가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올 해 아메리카 뮤직 어워즈의 퀸은 바로 제니퍼 로페즈였다. 두 아이를 가진 46세의 엄마이기도 한 제니퍼 로페즈는 이번 행사에서 비욘세에 뒤지지 않는 댄스 공연을 포함해 사회를 보면서 진행하는 동안 아홉번이나 드레스를 갈아있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니퍼 로페즈의 모습은 우리가 고대했던 모습이었다. 킴 카다시안이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제니퍼 로페즈는 인터넷을 뜨겁게 만든 여성임에 틀림이 없는 듯 하다. 그 좋은 예로 200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입은 정글 프린트의 베르사체 드레스는 구글의 이미지 섹션이 등장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녀는 킴 카다시안이 주목을 받기 전에 큰 엉덩이(?)로 먼저 주목을 받았다. 어쨌든 뜨거웠던 어메리칸 뮤직 워어즈의 밤으로 돌아가 보자.
그녀는 디스퀘어드2의 수작업으로 자수를 놓은 바지 스카팅을 입고 쇼의 시작을 알렸다. 이 복장은 믿을수 없을지 모르지만 이날 밤 행사에 입고 니온 의상 중 가장 보수적인 스타일이었다. 그녀는 다행히 몸에 착 붙는 엉덩이 부분이 트인 옷을 입은 자신의 백 댄서 중 한 명과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있었다. 이어진 앞 부분이 V자로 깊이 패인 플런징 네크라인에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낸 유혹적인 가운과 점프수트(물론 유니크한 헤어와 메이크업과 조화를 이루었다) 등이 관심을 끌어 모았을 때 그 누구도 제니퍼 로페즈만큼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섹시한 룩에 대한 보너스로 그녀는 믹스를 통한 하나의 아주 차분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마이클 시아로가 디자인한 핑크 데크라데 구슬로 장식한 풀 스커트 가운은 오스카 레드 카렛에서 잘 볼 수 없는 룩이었다.
Charbel Z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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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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