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1-23 |
‘좋아요’만 눌러도 기부가? 신세계인터, 유니세프 기부 이벤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세상에서 가장 쉬운 페이스북 ‘좋아요’ 기부 이벤트 진행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유니세프와 함께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2주간, 클릭 한번만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아요’ 기부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인 ‘SI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부활동은 회사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ike.sikorea)에서 이벤트 기간 동안 연재될 ‘착한 나눔경영’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좋아요 숫자만큼 유니세프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기부금은 가난과 차별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학습교재와 학용품을 지원하고, 학교를 지어주는 유니세프의 ‘Schools for Asia’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좋아요’ 기부 이벤트는
회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기부가 아닌, 고객들의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어렵고 거창하게만 느껴졌던 기부문화를 ‘좋아요’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 만으로도 쉽게 동참할 수 있게 했으며, 임직원들로부터
시작한 ‘희망 프로젝트’를 고객에게 이어간다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좋아요’ 1개 당 1만원이
기부되며, 해당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해도 1만원, 댓글만 달아도 1만원이 추가로 기부돼 글 하나당 총 3만원을 적립, 기부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유니세프의 ‘Schools for Asia’ 캠페인을
비롯,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소개와 ‘SI 희망
프로젝트’ 등 총 3건의
‘착한 나눔경영’ 시리즈가 연재될 예정이다. 게시물 3개에 좋아요, 공유하기, 댓글
달기를 모두 진행할 경우 2주 간 최대 9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좋아요’ 기부
이벤트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좋아요, 공유하기, 댓글
달기 3가지를 모두 완료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고객들은
뜻 깊은 기부 행사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도 돕고, 행운의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는 “겉으로 보여지는 활동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렵게만
느껴지던 기부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고객들이 좀 더 친숙하고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3년부터 유니세프 등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SI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물론, 생계비 지원, 의류 기증 등 실질적인 기부, 기증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