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11-23 |
[패션엔 포토] 대종상 女 배우들, 심플+모던 드레스 ‘시선집중’
제 52회 대종상영화제 참석한 여자 배우들, 심플한 드레스로 레드카펫 빛내
‘제 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20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사회를 맡은 신현준, 한고은을 비롯 배우 이민호, 박서준, 이현우, 유연석, 강하늘, 박소담, 이유영, 임지영, 김서형, 김가연, 임은경, 김서형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참가상 논란 및 배우들의 불참 등으로 인해 시상식의 권위가 퇴색되긴 했지만, 참가한 배우들의 레드카펫 룩은 여전히 빛났다. 배우들은 영화제를 둘러싼 분위기를 의식해서인지 대부분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레드카펫 룩을 선보였다.
박소담은 레이스 무늬의 화이트 드레스와 짧은 헤어 스타일로 순수하면서도 보이시한 매력을 과시했으며, 임지연은 핑크빛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신인여우상을 차지한 이유영은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은근한 섹시함을 뽐냈으며, 김서형은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로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제52회 대종상영화제'의 최우수 작품상은 ‘국제시장’이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황정민(국제시장), 여우주연상은 전지현(암살), 남우조연상은 오달수(국제시장), 여우조연상은 김해숙(사도), 신인남우상은 이민호(강남 1970), 신인여우상은 이유영(봄)에게 돌아갔다.
패션엔 취재부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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