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11-20 |
마이클 코어스, 베이징에서 인터랙티브 전시 개최
차세대 중국 여배우들과 함께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전시회 ‘영 차이나(Young China)’ 개최… 브랜드의 ‘젯셋 라이프스타일’ 표현
미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코어스」가 중국 베이징에서 차세대 중국 여배우들과 함께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전시회 ’영 차이나(Young China)’ 오프닝을 진행했다.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 알렉시 루보밀스키(Alexi Lubomirsk)와 협업한 이 전시는 「마이클코어스」의 젯셋 정신을 담아 떠오르는 여섯 명의 중국 여배우 양미 (Yang Mi), 제인 장 (Jane Zhang), 쉬 루 (Xu Lu), 딜리레바 (Dilireba), 마쓰춘(Ma Sichun) 그리고 지앙 슈링 (Jiang Shuying)과 함께 트래블 컨셉을 보여주었다.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무엇이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는지에 대해서
항상 궁금했다. 이번 전시는 떠오르는 여섯 명의 아름답고 젊은 여배우들을 강조했다. 그녀들은 젯셋 정신을 받아들여, 전적으로 그들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전시는 북경 차오양(Chaoyang) 지역의 페이스 갤러리(Pace Gallery)에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보그
차이나에도 동일한 내용이 게재된다.
「마이클코어스」는 올해 5월 베이징에 그의 첫 번째 럭셔리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아시아 브랜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매장은 상하이에서 첫 선을 보였던 혁신적인 파사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사진=마이클 코어스 베이징 플래그십스토어
베이징 후아마오(Huamao) 쇼핑 지역에 위치한 이 플래그십스토어는 약 9,000 평방 피트 규모로 조성됐으며, 베이징의 주요 고급 플래그십스토어들과 인접해 있다. 이 매장은 상하이에 도입된 다양하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마이클코어스」의 시그니처인 메탈릭과 텍스처에서 영감 받아 완성된 삼층 파사드가 특징이다. 브랜드의 디자인 팀에 의해 디자인된 이 파사드는 독특하게 만들어진 루미너스 스크린에 의해 격자 안에 놓인 반사 면이 빛을 낸다.
1층에는 「마이클코어스」 컬렉션과 「마이클 마이클코어스」 레이블의 핸드백으로 구성됐다. 또 액세서리, 시계, 주얼리 그리고 안경과 선글라스 등 역동적이면서도 극적인 디스플레이 돼 브랜드의 젯셋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다.
2 층은 두 가지 라인의 라벨로 구성된 여성 레디 투 웨어 공간으로, 더욱 화려하고 프라이빗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곳에서 고객들은 옷을 착용해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숍 스타일리스에게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클코어스」 컬렉션과 「마이클 마이클코어스」 레이블 슈즈를 케어할 수 있는 세련된 여성 슈즈 살롱도 갖추고 있다.
마이클 코어스는 “베이징 같이 아름답고 역동적인 도시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 것은 브랜드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 것”이라며 “중국 여성 중 일부는 세계에서 가장 여행을
잘 하고, 패셔너블하다. 우리는 이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그들에게 화려하고 세련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마이클 코어스(Michel Kors)
↑사진=마이클 코어스(Michel Kors) & 양미(Yang Mi)
↑사진=딜리레바 (Dilireba)
↑사진=제인 장 (Jane Zhang)
<사진제공: 마이클코어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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