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11-20 |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시작 전에 숙지해야할 4가지
만약 올해가 가기 전 최고의 상품을 찾고 있다면, 이번 주에 쇼핑을 시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4가지를 소개한다.
미국인들에게 추수감사절 주말은 가족을 위한 시간이다. 아울러 소매업체들에게는 예외없이 쇼핑을 위한 가장 중요한 때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소매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의 대폭 할인을 통해 연말 쇼핑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메이시 백화점에서 월마트까지 주요 소매업체 수가 늘어나면서 지금은 매장에 쇼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추수감사절인 목요일 오후부터 일찌감치 자신들의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인들은 매장내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온 쇼파에 앉아서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건 온라인 접속을 통해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쇼핑할 최적의 타이밍이다. 최근 몇주동안 노드스트롬과 메이시 그리고 어반 아웃피터스의 임원들은 올해 연말시즌은 대폭 할인의 빅딜이 될 것이라는 전망하게 힘든 연말 분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말 쇼핑을 시작하기 전에 몇가지 알아야 할 팁을 소개한다.
1. 온라인 쇼핑의 최적기는 이번 주말이다
온라인으로 쇼핑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블랙 프라이데이가 히트를 치기 전이다. 온라인 가격은 평균 26%의 할인으로 추수감사절에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어도비의 올해 쇼핑 전망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그 시간때에 접속해도 해당상품이 품절될 수도 있다고 한다.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쇼핑기회가 제공되는데 인형들은 토요일에 가장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자 제품은 월요일에 가장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얼리를 구매할 경우 추수감사절 이전에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불행하게도 의류 판매 예측이 가장 힘들며 할인은 시즌 내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삭스, 노드스트롬, 니먼 마커스는 이미 이번 시즌 상품의 경우 40% 인하해 판매하고 있으며 수요일에 시작되는 네타포르테의 하반기 세일도 최적의 타이임이다.
2. 소셜 미디어로 할인을 찾아라
어도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검색 엔진보다 디스플레이 광고나 소셜 미디어로부터 보다 효과적인 할인 정보를 찾는다고 예측했다. 따라서 계산대로 향하기 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소매업체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계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더 많은 매장들이 추수감사절에 오픈할 예정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기간에 혼잡한 매장 쇼핑이 싫고 집밖으로 나가기 귀찮을 경우 몇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K마트는 추수감사절 오전 6시에 문을 열 예정이며 주말 내내 그 시간이 유지될 예정이다. 메이시, 타겟, 올드 네이비를 포함한 많은 다른 매장도 추수감사절 오전 6시에 매장을 열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주말에 걸쳐 매장 영업 시간을 확인하려면 쿼츠(Quartz)가 제공하는 유용한 차트를 확인하면 된다.
4.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존으로 온라인 휴일 쇼핑을 할 것이다.
타겟이나 월마트와 같은 거대 소매 업들이 최근 몇년동안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대대적인 투자를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객들은 이번 시즌 아마존닷컴으로 자신들의 브라우저를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로이터 통신과 마케팅 여론조사 전문업체 입소스(Ipsos)가 성인 3,4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51%가 아마존에서 온라인 홀리데이 쇼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16%는 월마트에서, 3%는 타겟에서, 2%는 메이시에서 각각 쇼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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