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11-16 |
2016 S/S 파리 오뜨꾸띄르 이리스 반 헬르펜과 구오 페이 등 참가
파리의상조합(Chambre Syndicale de la Haute Couture)에서는 2016 봄/여름 파리 오뜨 꾸띄르 패션 위크에 이리스 반 헤르펜, 구오 페이, 아우아디가 파리 패션 위크 캘린더에 게스트 맴버로 참가한다.
내년 1월에 열릴 파리 오뜨 꾸띄르 위크에는 3명의 새로운 디자이너 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 구오 페이(Guo Pei), 아우아디(Aouadi)가 새로 합류해 샤넬과 크리스찬 디올이 주도하는 오뜨 꾸띄르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의상조합에서는 지난 11월 12일(현지 시간) 목요일에 2016 봄 시즌을 위한 '게스트 멤버'로 3개 브랜드를 선발해 발표했다.
2007년에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이리스 반 헤르펜은 2014년 봄 시즌에 시작한 파리 기성복 패션 위크를 선보이기 시작하기 전인 지난 2011년 1월에 파리 꾸띄르 캘린더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네덜란드 디자이너의 다가오는 2016 가을 쇼 이후, 그녀는 자신의 꾸띄르 컬렉션에 집중하기 하기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더이상 쇼를 선보이지 않을 예정이다.
구오 페이는 이미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멧-갈라 레드 카펫에서 리한나가 선보인 2년에 걸쳐 만든 55파운드 무게의 카나리아 옐로 드레스로 이미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48세의 중국 꾸띄리에 구오 페이는 2015년 초에 파리에 구오 페이 SAS(Guo Pei SAS)로 불리는 자신의 아틀리에 오픈했지만 파리 꾸띄르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라인을 선보인 적이 없었다.
발망의 수제자인 야신 아우아디(Yacine Aouadi)는 지난 7월, 아우아디 꾸띄르 컬렉션의 오프 캘린더에 처음 참가한 이후 케이트 블란쳇을 포함한 주목할만한 셀러브리티 클라이언트들의 주목을 받았다. 파리 꾸띄르 위크의 2016 봄 시즌에 내년 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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