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1-11 |
제33회 대한민국패션대전 대통령상에 김세연
수상자 15명에게 상금 및 비즈니스 지원금 6천만원 제공
제33회 한국패션대전(회장 원대연)에서 김세연씨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협회 주관으로 11월 10일, SETEC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휴먼 사람(ex. 내 주변 사람, 미래 사람...)" 테마로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개성있고, 창조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통해 대상(대통령상)에 김세연 씨, 금상(국무총리상)에 신아롱 씨, 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김니나, 박근리 씨를 비롯해 총 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패션대전에는 총 515명의 신청자들이 참가해 패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차~4차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본선무대가 진행됐다.
제33회 대한민국패션대전 대상인 대통령상에게는 상금과 비즈니스 지원금으로 2천만원을 수여하는 등 본선진출자 15명에게 총 6천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상위 수상자 4명에게는 국내외 컬렉션 및 전시회 참가지원, 매장지원 및 입점 비용 등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패션비즈니스 지원금을 제공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파리 에스모드 유학 기회를 지원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패션전문가 초청 패션교육지원과 패션업체 인턴쉽을 통해 3개월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인디브랜드페어 참가지원을 통한 유통시장 연계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본선진출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위해 대한민국패션대전 역대 수상자 모임인 그룹프리미에르의 송아라, 이주영, 정재선 디자이너의 초청쇼가 진행됐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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