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11-04 |
까스텔바쟉, 단기간 100호점 돌파 성공 비결은?
전체 매장 2/3 월매출 1억 달성,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영 골퍼 사로잡아
패션그룹형지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이 10월 말 용인점을 오픈, 단독 매장 1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까스텔바쟉」은 론칭 초기부터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며, 꾸준히 브랜드를 전개해온 결과 론칭 8개월 만에 100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이와 함께 「까스텔바쟉」 ‘죽전점’, ‘평촌점’, ‘대구성서점’을 비롯해 전체 매장의 약 2/3 가량이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까스텔바쟉」 ‘덕소삼패점’은 월 매출 2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까스텔바쟉」관계자는 "'art on the field(필드 위의 예술)'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크리에이터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특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차별화된 디자인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골프를 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최근 영 마인드의 젊은 골프족들이 화려한 디자인과 독특한 스타일의 골프웨어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 역시 유효한 까닭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타 골프웨어와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며, 노 세일(No Sale) 정책을 고수해 제품의 디자인은 물론 가격, 품질 등 상품 전반적인 부분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도 「까스텔바쟉」의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까스텔바쟉」은 초기에는 가두 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해왔으나 지난 8월, 신규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론칭 5개월 만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서울 시내 및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10개의 백화점 매장에 입점했다.
「까스텔바쟉」은 지금까지 입점 매장 모두에서 백화점 내 골프웨어 브랜드 중 매출 상위권에 속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백화점 울산점의 경우 백화점 입점 2개월 만에 일 매출 1천 만원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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