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8-24 |
「크로커다일」 제 1회 청소년올림픽 공식 후원
3만여명의 올림픽 운영진에게 유니폼 독점 공급
「크로커다일」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 1회 청소년올림픽’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크로커다일」은 싱가포르에서 1947년 설립한 63년 전통의 패션기업이자 패션 브랜드로 이번 청소년올림픽에 공식 의류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크로커다일」은 3만여명의 싱가포르 올림픽 운영진들을 위한 유니폼을 자체 디자인해 독점 공급했다. 성화주자에서 성화봉송 안내요원, 기술진과 자원봉사자 등 모든 진행요원들이 「크로커다일」이 제작한 올림픽 상징 유니폼을 입었다. 올림픽 운영요원들은 성화봉송 순간부터 마지막 폐막식까지 전체 올림픽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게 된다. 특히 「크로커다일」은 이번 올림픽에서 의류뿐만 아니라 모자와 안경 등 액세서리까지 독점 공급한다.
「크로커다일」은 올림픽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영역을 스포츠 부문까지 확장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활발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소년올림픽은 14~18세의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해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국제 스포츠 행사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205개국 4천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총 201개 금메달이 걸린 26개의 경기 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양궁 등 18개 종목에 10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편 「크로커다일」은 현재 전세계에 영업망을 갖춘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의류와 가죽제품, 안경, 시계와 같은 액세서리, 신발, 여행복, 란제리 등 종합 패션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여성 크로커다일」을, 던필드가 「남성 크로커다일」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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