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0-26 |
여성복 씨, 새로운 컨셉으로 재단장 매출 20% 신장 주목
소재 및 디자인력 강화, 물량 증가 등 상승요인...올해 매출 560억 달성
신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 씨(SI)가 새로운 컨셉을 제안한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씨는 기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미니멀과 컨템포러리 감성의 디자인력을 강화하고 소재 고급화, 합리적인 가격대, 물량 증대 등이 맞물리며 매출 신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또한 겨울 시즌이 다가오면서, 코트, 패딩류를 비롯한 중의류 제품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울산 언양점, 부산 연상점 등에서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씨는 현재 1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까지 18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560억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씨는 선기획이 아닌 스팟 진행을 통한 근접 기획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였으며, 백화점 별도 상품 라인 구성을 통해 가두점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부터 새롭게 영입한 김물결 디자인 실장을 주축으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씨의 최상수 사업부장은 “신규 오픈 매장을 비롯하여 기존 매장에서도 꾸준한 매출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하반기 물량을 더욱 늘려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매장 오픈을 기념해 각 매장 별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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