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10-22 |
김나영-장윤주-홍진경, 개성파 패피 3인방의 패션 열전
2016 S/S 서울패션위크서 만난 개성파 셀럽 3인방의 패션 분석
개성파 패션피플 김나영, 장윤주, 홍진경이 패션위크에서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6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 2016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하면서 그들이 착용한 아이템부터 룩킹까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 중 예쁘장한 외모보다 개성 강한 스타일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3인의 여자스타들을 소개한다.
▶ "내가 곧 패션이다" 글로벌 패셔니스타 김나영의 코트 룩
김나영은 무릎까지 오는 롱한 길이감의 코트를 주력 아이템으로 삼았다. 16일 「김서룡옴므」의 포토월 행사에선 토피 브라운 컬러의 코트와 데님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룩을 선보였다. 밝게 탈색한 머리와 함께 큼지막한 레트로풍의 이어링으로 고풍스러운 매력 또한 느낄 수 있었다.
같은 날 저녁 「스티브제이앤요니피」의 행사에 참석한 그녀는 버건디와 블랙의 조화가 멋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금장 투버튼 코트에 버건디 컬러의 슬링백, 베레모를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룩을 보여줬다. 액세서리 역시「김서룡옴므」 때와 같이 큼지막한 이어링으로 복고풍 분위기를 연출했다.
▶ '베테랑' 황정민이 인정한 톱모델 장윤주의 유니크한 화이트 룩
최근 영화 '베테랑' 캐스팅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면서 화제를 모은 장윤주는 포토월 앞에서 명불허전 톱모델의 위엄을 과시했다. 18일 「푸시버튼」 컬렉션의 셀럽으로 참석한 그녀는 무릎을 한참 넘는 길이의 롱코트도 멋스럽게 소화하며 스포티한 매력을 뽐냈다. 같은 날인 「에이치에스에이치」 쇼 현장에서는 시크한 놈코어 룩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개성있는 마스크와 모델 다운 황금바디로 '흰티에 청바지'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홍진경의 데님 룩
개성파 모델 홍진경은 17일 「럭키슈에뜨」컬렉션에 셀럽으로 참석해 그녀만의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홍진경은 70년대 여고생을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단발머리와 라이더 재킷, 데님을 매치해 록 시크 룩을 연출했다. 그녀의 복고풍 패션은 다음 날인 18일 「푸시버튼」의 행사까지 이어졌다. 홍진경은 청청 패션과 잠자리 안경, 길게 늘어뜨린 허리벨트로 'back to the 90's'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한편, ‘아시아 넘버원 패션위크'라는 목표로 시작한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지난 21일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패션엔 장미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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