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10-22 |
남규리-강소라-홍수아, 우아한 '블랙 패션' 대결
미스지 컬렉션, 지춘희 디자이너 패션철학을 바탕으로 페미닌한 우아미 표현
남규리, 강소라, 홍수아가 3인 3색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이들은 '여성의 옷은 여성스러울 때 가장 아름답다'는 패션 철학을 바탕으로 꾸며진 2016 S/S 「미스지 컬렉션(MISS GEE COLLECTION)」 컬렉션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규리, 강소라, 홍수아, 바다, 가희, 이정현, 황우슬혜, 황인영, 서지혜, 홍은희, 손태영, 이태란, 김윤아, 서효림, 황신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규리는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선택해 주목을 받았다. 내추럴하게 흐르는 머리와 함께 유려한 실루엣의 원피스는 그녀의 페미닌함을 돋보이게 했다. 강소라는 단정한 느낌의 블라우스 탑과 사선 패턴의 그레이 스커트, 화이트 포인트의 시스루 삭스를 매치해 일종의 반전룩을 소화했다.
홍수아는 빅 블랙 버튼이 포인트인 화이트 블라우스와 컷팅 라인이 들어간 원피스를 선택했다. 원피스의 리본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그녀의 흰 피부와 레드립으로 도회적인 느낌도 감돌았다.
한편 '아시아 넘버원 패션위크'라는 목표로 시작한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지난 21일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패션엔 장미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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