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10-20 |
[SFW 리뷰] 슈퍼콤마비가 꿈꾸는 ‘드림랜드’는?
16 S/S 컬렉션 공개, 레트로 감성의 새로운 스트리트룩 컬렉션 선보여
펀 앤 유니크(Fun & Unique) 감성의 유니섹스 캐주얼
라인 「슈퍼콤마비(SUPERCOMMA B)」가 10월 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6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2015 F/W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 컬렉션을 마친 「슈퍼컴마비」는 이번 S/S ‘Welcome to Dreamland’를 테마로, 빈티지한 감성의 스트리트 웨어를 선보였다.
「슈퍼콤마비」가 말하는 ‘드림랜드(Dreamland)’는 추억이 서린 지난 시절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때로 회귀하고 싶은 현대인의 꿈을 의미한다. 이번 컬렉션은 ‘드림랜드’라는 주제 표현을 위해 레트로 감성의 새로운 스트리트 룩을 제안했다.
「슈퍼콤마비」의 브랜드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는 그대로 유지하되 숫자나 로고를 믹스 앤 매치하거나 워싱 소재의 의상과 비비드한 컬러의 스니커즈를 조합하는 등 슈퍼콤마비만의 독특한 레트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슈퍼콤마비」를 총괄하는 이보현 이사는 “이번 컬렉션은 1980년대 레트로 무드를 「슈퍼콤마비」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워싱 소재를 통해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느낌을 전달하면서 「슈퍼콤마비」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과 조화를 이뤄 색다른 스타일을 제안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낭만이 가득했던 추억의 시절을 같이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도 숨어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컬렉션 런웨이에는 가수 윤미래, 타이거JK 부부가 나란히 런웨이에 올라 「슈퍼콤마비」만의 개성과 자유로운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레오, 라비를 비롯 아이린, 진정선, 휘황 등 유명 모델들이 참여해 런웨이를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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