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10-20 |
루이비통, 여행의 정취 광고 캠페인 선보여
루이 비통 뮤즈인 여배우 미쉘 윌리엄스,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새로운 '여행의 정취(Spirit of Travel)' 광고 캠페인 선보였다.
루이 비통은 쪽빛 하늘 아래 카리브 해를 가로지르던 지난 시즌의 탐험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로 이어가며 메종 고유의 여행의 정취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건축가 존 로트너(John Lautner)가 설계하고 2015년 5월, 루이 비통 2016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가 개최된 팜스프링스 지역의 전설적인 랜드마크인 밥 앤 돌로레스 호프 에스테이트(Bob and Dolores Hope Estate) 건축물이 캠페인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지구 반대편으로 향하는 모험과 자유의 탐구는 루이 비통이 추구하는 여행의 정취 그 자체다. 이곳에서 루이 비통의 뮤즈인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와 미쉘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가 모험을 떠나는 ‘루이 비통 여성(Louis Vuitton Woman)’의 다양한 면모를 구현해냈다.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크루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시티 스티머(City Steamer) 백뿐만 아니라 루이 비통 아이콘으로 거듭난 트위스트(Twist)와 카퓌신(Capucines) 백이 두 여행자의 동반자로 나섰다. 포토그래퍼 파트릭 드마쉘리에가 촬영한 캠페인 속 팜스프링스의 광활한 사막은 마치 현실을 잊게 만드는 이미지들로 장관을 이루며, 원초적인 공간의 풍경과 현실 도피적 분위기를 담아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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