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0-20 |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대상과 최고경영자상 2관왕 차지
지속성장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과 도전적인 기업가정신 힘입어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대상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올해는 최병오 회장이 최고경영자상을 받게 돼 2관왕을 차지했다.
패션그룹형지가 5년 연속 마케팅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속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과 마케팅 활동, 그리고 양적 성장은 물론 내실경영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6월, 55년 전통의 ‘형지에스콰이아’를 인수해 여성복, 남성복, 골프웨어, 학생복, 아웃도어 및 제화•잡화까지 보유한 명실공히 종합패션유통기업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부문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패션그룹형지는 패션 트렌드 공유와 교육을 통해 불황을 이겨내고 기업과 대리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서울 강남에 도심형 연수원 ‘형지비전센터’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전국 2천여개 대리점 교육은 물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다채로운 고객 참여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선사하기도 했다. 고객이 참여한 영상앨범산 원정대를 비롯, 고객 수기 공모전 및 디자인 공모전을 지속 실시하고, 스타일 클래스를 마련하여 고객과 함께 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다. 여성 가장을 돕는 WOW 캠페인에는 네티즌들의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온라인 바이럴도 진행했다.
특히 패션그룹형지는 활발한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의 양적 성장을 추구하는 반면, 내실경영을 위한 현금수지 개선을 목표로 한 ‘다 캐시(Da-Csah)’ 경영혁신활동, 재고 현금화, 생산구매 원가절감 등 비용절감을 위한 내부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6월까지 상반기 전사 영업이익 목표에 120억원을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불황일수록 위기를 기회를 만드는 기업가정신으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고경영자상은 한국의경영대상 수상기업 가운데,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혁신활동을 이끌어 온 CEO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병오 회장은 ‘패션으로 행복을 나눈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대학, 기관, 단체 등에서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서 대중들에서 창업가 정신을 설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해 유니세프에 사재를 기부했고, 올해 5월에는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판매가 100억원 상당의7만5천여장 의류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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