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10-20 |
앤디앤뎁 컬렉션 찾은 대세 걸그룹들 '모노톤으로 통했다'
앤디앤뎁, 신나는 디제잉 아래 펼쳐진 ‘우아한 스포티즘’… 산뜻한 컬러와 독특한 소재로 한층 성숙한 컬렉션 선봬
「앤디앤뎁」 컬렉션을 찾은 대세 걸그룹들이 모노톤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오후 「앤디앤뎁」2016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현, 서예지, 김윤아 김형규 부부,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손나은, 이영진, 이청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녀시대 서현은 퍼가 멋스러운 코트로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 룩을 선보였다. 평소 그녀의 단정한 이미지에 우아함을 더한 룩이었다.
에이핑크 보미, 나은, 초롱은 모노톤과 프린지 아이템의 조화가 멋스러운 트리플 룩이었다. 보미는 올블랙 패션에 초커로 페미닌함을 살렸고, 승마모자를 연상케하는 햇을 착용해 매니시한 느낌도 공존했다. 반면, 나은은 레이스 자수의 스웻 셔츠와 프린지가 인상적인 미니스커트, 레드 립으로 요염한 레이디 룩을 선보였다. 초롱은 나은과는 다른 느낌의 프린지 스커트를 선택, 아우터로는 동물 문양이 그려진 그레이 컬러의 코트를 걸쳐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이번 「앤디앤뎁」의 컬렉션은 ‘우아한 스포티즘’으로 꾸며진 가운데, 눈부신 햇살의 분출을 닮은 컬러와 패턴들이 반짝이며 유려한 실루엣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아시아 넘버원 패션위크'라는 목표로 전 세계 패션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헤라서울패션위크는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패션엔 장미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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