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10-20 |
안젤리나 졸리의 가족들, <보그> 커버 스토리에 등장
안젤리나 졸리와 그녀의 가족은 역대 가장 캐주얼하게 옷을 입은 <보그> 커버 스타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나 졸리의 스타일은 에지에서 우아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레드 카펫 뮤즈의 전형이 된 여배우이자 감독인 그녀는 일반적으로 영화 시시회에서 화려한 베르사체 실루엣을 즐겨 착용했다. 또한 최근 <보그> 인터뷰에서 입은 블랙 스키니 팬츠와 쇼트 슬리브 실크 블라우스 등 스트리트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보그> 최신호 커버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이번보다 훨씬 더 자연스러워 보였다.
오스카 드 라 렌타, 캘빈 클라인, 도나 카란 등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하늘하늘한 가벼운 세퍼레이트를 입은(커버는 생 로랑의 오버사이즈 니트 스웨터를 입었다) 안젤리나 졸리의 자유분방한 옷은 예상밖이었다. 또한 졸리는 가족들과 함께 한 컷을 위해 심플한 티셔츠를 입고 장난스러운 앙상블로 해변을 따라 뛰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몰타 섬에 있는 가족의 새로운 집을 '(가족들의)허니문"으로 언급했다. 가족애를 테마로 한 화보를 통해 평온한 느낌으로 변신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만나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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