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10-15 |
2016 봄/여름 서울패션위크 16일 개막, 상세 스케줄은?
16일~21일까지 DDP에서 개막... 세계적인 패션위크 향한 첫 걸음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올해부터 총감독제와 타이틀 스폰서제를 도입하는 등 전면 개편을 통해 아시아 넘버원 패션위크라는 목표를 향해 도약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기성 디자이너들이 펼치는 서울컬렉션 40회,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 제너레이션 넥스트 20회 등 총 68회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 전야제와 피날레, 파티 등의 행사가 진행돼 패션위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과 17일은 남성복, 18일부터 21일은 여성복 컬렉션이 진행된다. 개막에 앞서 15일 열리는 전야제에는 이번 시즌 명예 디자이너로 선정된 박항치 디자이너의 컬렉션과 진태옥 디자이너의 데뷔 50주년 전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16일부터는 본격적인 컬렉션이 시작된다. 패션위크 전반부에 집중된 남성복 컬렉션에는 김서룡, 권문수(문수권), 송지오, 장광효(카루소), 고태용(비욘드클로젯), 한상혁(에이치에스에이치), 이주영(레주렉션) 등이 참여하며, 후반부에 집중된 여성복 컬렉션에는 박춘무(데무 박춘무), 곽현주(곽현주 컬렉션), 스티브J&요니P, 박승건(푸시버튼), 김석원 윤원정(앤디앤뎁), 홍혜진(더스튜디오K), 계한희(카이), 지춘희(미스지컬렉션), 송자인(제인송), 이명신(로우클래식) 등의 쇼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신원이 전개하는 남성복 「반하트 디 알바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여성복 「럭키슈에뜨」와 캐주얼 브랜드 「슈퍼콤마비」, 잡화 브랜드 「메트로시티」도 컬렉션 일정에 스케줄을 올렸다. 또 서울패션위크의 후원사인 배달의민족이 계한희와 함께 런칭하는 패션 브랜드 「배민의류」의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타이틀 스폰서인 헤라는 ‘서울리스타(Seoulista)’를 주제로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패션위크에는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과 더블유 매거진, 네덜란드 남성 매거진 판타스틱맨, 유명 패션 파워 블로거 수지 버블 등 유명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S/S 서울패션위크의 자세한 스케줄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공식 스케줄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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