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5-10-10

프랑스 문화부장관 '플뢰르 펠르랭', 하우스 오브 디올 방문 이유?

한국계 입양아 출신, 한-불 상호교류의 해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위해





프렌치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서울 단독 부띠크인 ‘하우스 오브 디올(House of Dior)’에 프랑스 문화부 장관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한 것으로, 한국과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뢰르 펠르랭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일정 중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인 ‘하우스 오브 디올’에 방문했다.


그녀의 이번 영화제 방문은 프랑스가 명예초청국으로 특별히 선정되고, 2016년 3월부터 한국에서 펼쳐질 ‘프랑스의 해’를 위한 사전 행사이기도 하다.


플뢰르 펠르랭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 부모에게 입양 된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17세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 회계감사원의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는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대외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한국에서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뽑힐 만큼, 그녀의 업적과 패션이 항상 화제 되고 있다.


플뢰르 펠르랭이 방한 일정 중 방문한 ‘하우스 오브 디올’은 파리의 상징과 한국의 트렌드를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청담의 아이코닉한 곳으로 총 6층으로 이루어진 단독 부띠크이다.


눈에 띄는 곡선 형태의 하얀 외관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 수상에 빛나는 프랑스 건축가 크리스챤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tzamparc), 매장 내부는 세계적인 명성의 건축가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맡았다.


각 층에는 파인 주얼리, 타임피스, 여성 및 남성의 의류와 액세서리는 물론 VIP 라운지, 갤러리,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é)가 운영하는 카페 디올이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부띠크로 오픈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플뢰르 팰르랭은 10월 9일 저녁 프랑스 대표 여배우인 소피 마르소와 함께 부산영화제 ‘프랑스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국에서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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