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10-06 |
고준희, 황정음도 입었다! '브이넥' 아직도 안입어봤니?
올 가을 잇 아이템, 브이넥 탑으로 대세 스타일링 따라잡기
걸치기만 하면 ‘완판 행진’을 불러일으키는 고준희와 황정음, 여기에 대세 아이돌 손나은까지 푹 빠진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브이넥 탑’이다.
네크라인이 강조된 브이넥 탑이 이번 시즌 핫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스타들은 물론 패션 피플들이 즐겨 입는 대세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MBC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외모와 패션을 모두 갖춘 호텔리어 역을 맡은 고준희는 사랑스러운 컬러의 브이넥과 파자마 팬츠를 매치해 센스 있는 홈웨어를 연출했다. 극 중 그녀의 평생지기면서 보기와는 다르게(?) 패션 잡지사의 인턴이 된 황정음은 화이트 브이넥 니트와 화이트 팬츠를 매치, 순수하면서도 신입사원의 패기가 돋보이는 올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사진=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캡쳐화면
tvN 금토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취집을 꿈꾸는 당찬 새내기 여대생 역할을 맡은 손나은은 블랙 브이넥과 화이트 진을 매치해 깔끔하면서 콧대 높은 도도녀 스타일을 연출했다.
↑사진=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캡쳐화면
이처럼 현 대세 여자 스타들의 선택을 받은 브이넥 탑은 올 가을 트렌드 '잇 아이템’이다. 특히 두 줄 라인 브이넥은 심플하면서도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해준다. 여기에 슬림해 보이는 착시효과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퍼펙트 아이템.
브이넥 탑은 네크라인의 파임 정도와 소재 등에 따라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특히 브이넥인 듯 아닌 듯 착시를 불러 일으키는 스타일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알고 보면 라운드 넥이지만 전면에 브이넥 프린트가 새겨져 있거나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교차되어 브이넥처럼 보이는 효과를 준 경우다.
이번 시즌 여러 브랜드에서 브이넥 효과를 준 아이템을 주력상품으로 출시해 대세 아이템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브이넥 라인이 새겨진 원피스나 스웨트 셔츠는 경쾌한 느낌으로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코디에 트렌디함을 더한다. 브이넥 니트의 경우 겨울철 이너웨어로 착용하면 탁 트인 느낌을 줘 얼굴선을 살리고 스타일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럭키슈에뜨, 숲, 타미힐피거, 캐쉬
패션엔 장미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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