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8-16 |
「자라」 강남역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국내 20번째 매장... 하반기 9개점 추가
자라리테일코리아(대표 이봉진)의 「자라」가 지난 8월 13일 강남역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국내 20번째 매장인 강남 매장은 총 1,700 평방미터(m²), 3층 규모로 구성되어 여성, 남성, 아동 등 「자라」가 선보이는 모든 컬렉션을 가장 우선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지하 1층은 여성복 ‘Basic’, ‘Trafaluc’ 라인과 아동복, 1층은 여성복 ‘Woman’, ‘Basic’ 라인이, 2층은 남성복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자라」는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통해 코엑스점와 함께 강남 상권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게 됐다.
강남점은 전 세계 「자라」 매장 중 가장 최신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자랑한다. 매장 전체를 아우르는 세련된 브라운 컬러와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라이팅이 이번 매장 인테리어의 포인트이다.
또한 각 라인 별, 테마 별로 코디네이션을 강조한 행거 구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 존에서 원스톱으로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라」 강남점은 최근 가두상권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남대로의 패션 상권 활성화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강남점은 강남역과 논현역까지 이어지는 강남대로 상권의 중심에 위치해 「유니클로」 「지오다노」 「티니위니」 「후아유」 「빈폴」 등 대형 브랜드들과 경쟁을 하며 지역 상권의 활성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자라리테일코리아는 「자라」 강남 매장 오픈 이후 별 다른 프로모션 없이도 고객들의 반응이 일고 있어, 이러한 추세라면 곧 강남점이 코엑스 매장과 명동 엠플라자, 눈스퀘어 매장등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자라」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 20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8월 20일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을 비롯, 부산 광복동과 콩코스, 롯데백화점 일산점 등 하반기 9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유통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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