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10-05 |
[패션엔 포토] 톱 셀러브리티들이 한 자리에... 코치 백스테이지 파티
코치,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15 F/W 런칭 프레젠테이션 파티 진행
지난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코치(COACH)」의 백스테이지 파티가 열렸다.
신진 뮤지션을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가수 소녀시대 수영, 에프엑스 빅토리아, 샤이니 민호, 서인국, 배우 김아중, 윤승아, 김무열, 모델 최여진, 이수혁, 스테파니 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에프엑스, 샤이니가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가수 소녀시대 수영은 소매 부분의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에 헤어 액세서리를 더해 보헤미안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빈티지한 느낌의 그린 토트백을 매치해 심플한 코디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도트 무늬가 인상적인 그레이 원피스에 스웨이드 소재의 앵클부츠를 매치해 요조숙녀 룩을 선보였다.
소녀스러운 화이트 미니 숄더백과 넥라인의 러플 장식이 러블리한 패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샤이니의 민호는 화이트 배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블랙 터틀넥에 슬랙스를 매치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자칫 중후해보일 수 있던 코디에 드라이한 허브 컬러의 백팩을 선택, 영하면서도 댄디함을 살렸다.
모델들의 패션도 주목을 끌었다. 스테파니 리는 따뜻한 느낌의 오크 버프톤 니트와 가죽 미니 스커트를 선택해 모델다운 비주얼을 선사했다. 탑의 소재와 비슷한 느낌의 부츠를 선택해 포근하고도 그녀만의 트렌디함을 연출했다. 이수혁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의 정석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는 클래식한 화이트 운동화에 카키색의 항공점퍼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모델 출신다운 포스를 뽐냈다.
배우 윤승아는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탑에 가죽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했고, 그녀의 남편이자 배우 김무열은 화이트 이너에 블랙 코트를 매치해 자연스럽고도 시크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배우 김아중은 레트로 풍의 화려한 장식이 새겨진 탑에 시스루 스커트를 매치해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뽐냈다. 클래식한 와인 로퍼를 연상시키는 큐반 힐에 같은 컬러의 베레모를 선택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코치 백스테이지 파티'는 「코치」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 FW컬렉션 런칭과 함께 공연 문화가 더해진 파티이다.
패션엔 장미나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