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10-05 |
[패션엔 포토] 가을에도 소녀시대! 공항에서 펼쳐진 그녀들의 런웨이
도쿄 스케쥴 참석차 출국… 올블랙, 트렌치코트, 롱 카디건 등 가을느낌 물씬 풍겨
소녀시대(티파니, 수영, 윤아, 효연, 서현, 써니, 태연)가 도쿄 스케줄 참석차 4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도쿄로 출국,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공항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골드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아우터에 팬츠, 가방과 부츠, 선글라스까지 모두 블랙으로 통일시켜 시크함의 정석을 연출했다.
수영은 실키한 소재의 블랙 슬리브리스 탑에 스키니 팬츠, 톤 다운된 롱 카디건을 걸쳐 모델 포스를 뽐냈다. 손과 목에는 심플한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살렸다.
윤아는 톰보이스러우면서도 페미닌함이 공존한 룩을 연출했다. 턱시도 재킷을 연상시키는 드레시한 재킷에 화이트 슬리브리스 티셔츠, 찢어진 청바지, 운동화를 매치하고 포멀한 디자인의 토트백을 들어 캐주얼과 여성스러움의 믹스 앤 매치를 선보였다.
서현은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와 가죽 스커트를 입어 한층 더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코트 위로 무심히 걸친 미니백과 심플한 블랙 앵클부츠는 물오른 그녀의 성숙함을 돋보이게 했다.
효연은 자수가 인상적인 화이트 니트와 블랙 미니 쇼츠를 매치해 생기발랄함이 돋보였다. 금발의 풍성한 단발머리와 레드 립은 그녀의 심플한 코디에 더할나위 없는 포인트가 되었다.
써니는 루즈한 핏의 후드에 블랙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 로퍼와 직사각형의 미니 크로스백은 그녀만의 러블리함을 한층 업시켰다.
태연은 차분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카시 느낌의 롱 카디건에 따뜻하면서도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화이트 탑을 매치, 걸리시한 패션을 선보여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3일 음악 프로그램에서 정규 5집 타이틀 곡 '라이언 하트'로 1위를 차지하며, 통산 19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패션엔 장미나 인턴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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