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0-01 |
올리비아하슬러, “브랜드 슬로건 지어주세요”
패션 뷰티업계, 소비자 아이디어가 정답이다...슬로건, 디자인, 네이밍 공모전 활발
최근들어 패션뷰티 업계에 소비자 아이디어 공모전이 활발하다.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최근 제주도 생태계와 자원 보존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소비자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제화 브랜드, ‘금강제화’는 최근 ‘랜드로바 맘앤키즈(MOM&KIDS) 슈즈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지난 9월 3일 시상식을 진행한 바 있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여성복, ‘올리비아 하슬러’도 브랜드 슬로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그동안 ‘뒷모습까지 아름다운 그녀’를 내세워 3040 여성들의 몸매 관리와 건강한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그러나 최근 컨템포러리 여성캐주얼로 컨셉을 정비하고 브랜드의 컨셉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소비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소통 기회를 늘리는 차원에서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을 주최하게 되었다.
브랜드 가치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내용으로 20자 내외의 한글 문구 형식으로 참여하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며 개인당 슬로건 3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다.
공모전 기간은 10월1일터~10월 18일까지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적합성과 활용도 등 평가항목에 따라 ▲대상(1명)에게 패션그룹형지 상품권 50만원권, ▲최우수상(1명)은 상품권 30만원권, ▲우수상(2명)은 상품권 10만원권, ▲장려상(3명)은 올리비아 하슬러의 스카프 신상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10월 말 당선작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 발표할 예정이다.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사업본부장은 “소비자 공모전은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고 브랜드의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라며 “올리비아 하슬러가 ‘컨템포러리 감성’ 컨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슬로건이 필요한 만큼 이번 공모전 결과가 브랜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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