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9-24 |
[그 옷 어디꺼] 악녀 변신 ‘용팔이’ 김태희, 아찔한 레드 스커트 어디꺼?
블루마린의 하이 웨이스트 레이스 스커트로 시크하면서 관능적인 분위기 연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하고 있는 김태희가 아찔한 재벌녀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용팔이’ 15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남편 김태현(주원 분)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감시하고 이복 오빠 한도준(조현재 분)을 병원에 가두는 내용이 방송됐다. 자신이 당한 대로 이복오빠에게 복수를 감행한 것.
이날 방송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한 김태희는 섬뜩한 악녀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과 패션이 그녀의 변신에 몰입도를 높였다. 김태희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재킷에 레드 스커트를 착용하고 붉은 립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고급스러운 재벌녀의 매력은 물론 복수에 나선 그녀의 심정이 드러나는 패션이었다.
특히 그녀가 착용한 레드 스커트는 슬림한 핏의 하이 웨이스트 라인에 레이스 소재로 제작돼 시크하면서도 관능적인 느낌을 배가시켰다. 이 스커트는 「블루마린」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사진=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희가 착용한 블루마린 레드 스커트 (블루마린 제공)
한편 김태희, 주원 주연의 SBS 드라마 ‘용팔이’는 후반부 들어 김태희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사진출처: ‘용팔이’ 방송장면 캡처, 바바패션 ‘블루마린’>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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