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9-23 |
카파, '2015 아이언맨 70.3 인천' 대회와 함께 했다
타이틀 스폰서 맡아, WTC 공인 국제대회, 입상자 40명 월드챔피언십 출전
카파코리아(대표 민복기)의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2015 카파 아이언맨 70.3 인천’ 대회가 지난 20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30개국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수영 1.9 km, 사이클 90 km, 마라톤 21.1 km의 거리를 완주해야 하는 이번 대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매트 트로트만(Matt Trautman)이 3시간 57분 52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4시간 16분 1초의 기록으로 골인한 미국의 메리 베스 엘리스(Mary Beth Ellis)가 대회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강철 사나이 오영환 선수는 4시간 22분 5초를 기록해 남자 프로 부분 8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WTC (World Triathlon Corporation)에서 공인한 국제대회로써, 상위 입상자 40명은 내년 9월 호주 선샤인 코스트에서 개최되는 “2016 아이언맨 70.3 월드챔피언십’ 대회의 출전권을 부여 받았다.
카파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트라이애슬론 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 대해 민복기 대표는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한계를 극복하는 여정인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들을 비롯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함께 해 한편의 휴먼 스토리를 본 것 같은 감동이 가득한 대회였다"며 “향후 트라이애슬론 시장이 우리나라에서 성장할 수 있고, 특히 아이언맨 대회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