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9-23 |
무이, 힙합 패션 브랜드와 협업 제품 판매
빌리어네어 보이즈 컬럽과 일리네어 레코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한섬이 전개하는 편집숍 ‘무이(MUE)’가 미국 패션 브랜드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Billionaire Boys Club)’과 국내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판매한다.
국내에서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의 제품을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이’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 X 일리네어 레코즈' 제품은 스웨트 셔츠와 스냅백 2가지로, ‘빌리어네어와 일리네어’의 영어 철자가 유사한 것을 모티브로 삼아 로고를 디자인했다. 이번 협업은 TV, 인터넷 등 매체에서 힙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무이에서 먼저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에 콜라버레이션을 제안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이템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및 ‘무이’ 청담점에서 한정 판매되며, 스웨트셔츠는 29만원, 스냅백은 13만원이다.
한섬 관계자는 "퍼렐 윌리엄스, 송민호 등 유명 가수들이 입어 유명해진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과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로 유명한 일리네어 레코즈가 협업해 제작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국내에서 처음 콜라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만큼 힙합 매니아들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이’는 해외 하이엔드 편집매장으로 런던, 파리, 이태리 등 유럽과 미국, 일보네서 활동 중인 톱 디자이너 및 신진 디자이너의 신상품을 취급한다. 지암바티스타 발리, 로샤스, 빅토리아 베컴, 아쉬시, 크리스토퍼 케인 등 총 150여 개 브랜드를 구성하고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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