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9-23 |
빈치스, 다빈치 코드 통해 미디어아트와 만난다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발 후원 ... 예술, 기술과의 접목, 협업 마케팅 진행
에스제이듀코의 「빈치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다빈치 크리에이티브'를 공식 후원하는 한편, 예술과 기술, 패션의 접목을 통해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다빈치 크리에이티브’는 예술가, 과학자, 수학자, 철학자 등 다양 분야에서 활동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의 창작 아이디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신진 작가를 발굴해 내고,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보유한 기술력과 예술가의 아이디어의 결합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궁극적 목적을 가지고 올해로 6년째 이같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빈치스」는 MODERN & FANTASY 를 지향하는 컨템포러리 잡화 브랜드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술성과 창조성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표현하며, ‘황금비율을 적용한 기하하적인 아름다움’ 에서 출발한다.
이번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5’는 '센스 오브 원더(Sense of Wonder, 호기심)’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의 창작 아이디어’와 예술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빈치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빈치스」는 ‘다빈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작가(팀) 중 1명을 선정해 창작지원금을 후원한다.
2014년 빈치스 아티스트로 선정된 ‘양숙현’ 작가는 지난 「빈치스」 런칭 쇼케이스 때 협업을 진행했다. 양숙현 작가는 피라미드 형태의 구조물에 선과 면의 조화를 프로젝션 맵핑으로 브랜드 컨셉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임팩트 있게 표현했으며, 기하하적인 포디움을 제작해 차별화된 제품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올해 선정된 빈치스 아티스트 박재완&이재성 작가의 작품은 ‘관객 참여 제작형 미디어 스킨’으로 70개의 미디어 스킨 모듈을 개발해 다양한 조형 구축 및 시각적 표현이 가능하며 향후 「빈치스」 팝업스토어 또는 프로모션 진행시 고객 참여형 컨텐츠로 개발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미디어 아트가 접목된 아디이어를 발굴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공식 후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다빈치 크리에이티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으며, 구로구 독산동 금천예술 공장에 위치해 있다. 1980년대 섬유, 봉제 사업이 이끌던 구로동단 지역으로, 2000년 이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소프트웨어 분야 벤처기업, 패션디자인, 정밀기기 중심의 첨단정보산업단지로 그 정체성을 바꿔가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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