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15-09-23 |
[리뷰]컬러와 프린트의 만남, 2016 S/S 마리 카투란주 컬렉션
2016 봄/여름 런던패션위크에서 마리 카투란주는 뉴욕의 컬러 열풍에 이어 내년 봄 시즌을 위한 컬러와 프린트가 화모니를 이루는 근사한 버전을 선보였다.
지난 17일에 끝난 뉴욕패션위크에서 뉴 블랙 컬러로 부상한 오렌지를 비롯한 비비드한 컬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컬러 열풍은 런던패션위크에도 영향을 미쳤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의 신예 프린트 마스터로 불리는 마리 카투란주는 같은 날 조나단 선더스와 함께 컬러와 프린트의 결합한 특출난 효과를 통해 하모니 런웨이를 선보였다.
마리 카투란주는 벨기에 출신의 프린트마스터 드리스 반 노튼의 영향을 받은 디자이너로 매 시즌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성과 복잡함 외에도 비치는 레이어드와 텍스처, 광택을 통한 초차원적인 개념의 컬러와 프린트가 풍성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아쿠아 셀로판로 덮힌 런웨이에서, 첫 모델은 짧은 A-라인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최면을 걸듯 마음을 사로잡는 비치는 레이어드와 크리스탈과 스팽글이 돋보였다. 특히 꽃을 사용한 비비드한 프린트 믹싱을 다수 선보였지만 시어 레이어드와 스팽글 장식을 자제했다.
카투란주는 프린트에서 벗어난 구조적인 리본 러플의 짧은 누비 드레스 시리즈와 스트라이프 시리즈도 선보였다. 컬러는 블랙에 의해 완화되었거 카투란주의 이번 패션쇼는 한마디로 다양하보 복잡한 가운데 훌륭한 응집력을 보여주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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