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15-09-22 |
[리뷰] 마법같은 2016 봄/여름 버버리 런던 컬렉션
오케스트라가 동원된 2016 봄/여름 버버리 컬렉션은 탑 모델 캐스팅, 라이브 뮤직 반주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하나가되어 상상할 수 업을 정도의 마법같은 그랜드 패션쇼의 한 장면을 만들었다.
버버리는 매 시즌 런던 패션 위크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흥행 보증 패션쇼 중 하나다. 패션쇼 앞 좌석을 가득 메운 스타 군단들과 테크 콜라보레이션(이번에는 스냅챗과 애플 뮤직과 함께)부터 탑 모델 캐스팅과 라이브 뮤직 반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마법같은 런던 패션 위크의 한 장면을 만들었다.
이번 컬렉션에서 버버리는 가수 엘리슨 모이넷과 32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초대해 버버리의 중심 아이템을 강조한 시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예를들어 버버리의 시그너처인 다양한 트렌치 코트는 기본이고 밀리터리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웨어, 망토, 투명한 드레스와 다수의 피스들을 선보였다.
지난해 모노그램 판초의 대성공에 이어 버버리의 새로운 '잇' 아이템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템도 선보였다. 바로 패션쇼에 수많은 피스들과 함께 등장한 백팩 액세서리인 나일론 럭색(rucksack)이었다. 만약 컬렉션 이미지를 보고 당장 구입하고 싶다면 내년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구매할 수가 있다. 컬렉션을 마친 의상들은 바로 버버리닷컴(Burberry.com)을 통해 맞춤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션엔 유재부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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