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5-09-22

스텔라 맥카트니, 엄마 기리는 유방 절제술 브래지어 출시

영국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유방 절제술 브래지어 출시와 함께 유방암 인식의 달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해 화제다.




스텔라 맥카트니가 출시한 아주 특별한 기능성 속옷 '루이스 리스닝 브라'는 56세의 나이에 유방암을 3년간 투병하다가 1998년에 작고한 그녀의 어머니 린다 루이스 맥카트니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페일 핑크, 레이스 브라는 이중 유방 절제술에서 회복하는 여성들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적인 지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앞쪽의 지퍼가 자유로우며 언더 와이어가 없고 깊은 측면과 넓은 언더 밴드로 인해 재건이나 보철물을 사용하기 전 포스트 유방 절제 치유과정 동안 받침대와 압축에 도움을 준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브래지어에 페미닌과 아름다움을 불어 넣고 싶었다. 이중 유방 절제술은 비극적인 현실과 함께 내재된 너무 많은 감정들을 안고 있다. 우리는 육체적, 감정적으로 고통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브래지어를 만들고 싶었다. 스스로 여성이라는 관능적 인식과 내적인 만족감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주고, 외적인 아름다움까지 간직할 수 있기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능성 브래지어는 85파운드(약 16만원)로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10월 1일부터 스텔라맥카트니 온라인 홈페이지(stellamccartney.com)을 통해서만 독점으로 판매된다. 지금은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의 연간 프로젝트인 브래지어 판매 수익금은 특별히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런던에 설립될  헬로우 뷰티풀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스텔라 맥카트니는 'No Less a Woman'이라고 명명된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새 캠페인은 10월 8일 포토그래퍼 로라 도즈워스의 스페셜 프로젝트가 포함된 행사인 헬로우 뷰티풀 축제 오프닝 때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작가 로라 도즈워스의 새 프로젝트 ‘벌거벗은 진실(Bare Reality)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성 100명의 가슴 사진을 모아 소개한다. 19세에서 101세까지 인종도 연령도 직업도 다른 이들이 드러낸 맨 가슴은 그 크기도, 모양도, 그 뒤에 숨겨진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이 내용은 stellamccartney.com에서도 볼 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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