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5-09-19 |
2016 봄/여름 뉴욕패션위크 '베스트 스트리트 스타일'
2016 봄/여름을 위한 셉템버 이슈의 시작인 뉴욕패션위크가 지난 9월 10일 시작되어 17일(현지 시간)에 끝났다. 약 7일간의 뉴욕패션위크 동안 눈길을 끈 스트리트 스타일을 소개한다.
1년에 두번 열리는 해외 패션 위크 무대에 서는 모델들은 세계적인 탑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런웨이를 활보하지만 거리에서도 역시 다양하고 새로운 트렌트 세팅 해프팅이 일어난다.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감성과 럭셔리한 분위기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뉴요커들의 스타일은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에 많은 영감을 준다. 따라서 스트리트 사진을 보면 유행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7일간의 2016 S/S 뉴욕 패션위크 기간동안 뉴욕 스트리트에서는 70년대의 부활, 미니멀 콤보, 보헤미안 액세서리, 치마 바지, 컬러 블로킹, 다양한 프린트, 스니커즈와 힐의 공존, 가죽의 부상, 소재의 질감이 느껴지는 아이템 등이 거리를 활보하며 런웨이와 스트리트의 구분이 안갈정도의 다양한 트렌드를 쏟아냈다.
거리에서 만난 스트리트 스타들은 단지 트렌드를 추종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트렌드를 만들어 갈 정도로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사토리얼리스트들의 천국이었다.
<사진출처=MAXTREE>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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