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9-16 |
샤트렌, '모던 프렌치' 컨셉으로 매장 바꾼다
새 로고에 모던 프렌치 컨셉 인테리어 적용한 플래그십 매장 오픈
여성 캐주얼 브랜드 「샤트렌」이 모던 프렌치 컨셉으로 매장을 확 바꾼다.
「샤트렌」은 9월 15일 새로운 브랜드 로고에 모던 프렌치 컨셉의 인테리어를 적용한 첫 매장이 강남구 개포동 플래그십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 매장은 기존 복층 매장을 개조한 것으로 천고가 매우 높고 「샤트렌」이 표방하는 모던 프렌치(Modern French) 컨셉의 BI 컬러인 블랙, 화이트를 중심으로 소프트 그레이, 내추럴 우드 등 감각적인 컬러를 사용했다.
특히 중앙 벽면은 「샤트렌」의 기원인 프랑스 쉬농소 성의 느낌을 살려 파벽돌로 장식하고 모던 프렌치 컨셉의 그래픽 아트를 적용한 카운터를 배치해 전체적으로 깊이 있고 격조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새로운 BI를 형상화한 독특하고 세련된 행거와 집기를 사용해 클래식 아트와 감각적인 소품을 한 데 모은 아트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이에 대해 「샤트렌」김학균 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에서 품위와 안정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오리지널 프랑스 느낌의 현대적 기능미와 실용미가 더해진 공간을 추구하고자 했다” 며 “「샤트렌」의 모던 프렌치 감각을 내세운 상품이 더해져 영감을 주는 스타일,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샤트렌」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80여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새로운 BI와 인테리어를 적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한편 「샤트렌」은 오는 10월 대만 까오슝 시 따르어 쇼핑몰, 드림몰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가운데, 16일 중국 진잉그룹 품평회를 진행해 중국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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